호주 주식 시장이 목요일 혼조세 끝에 소폭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신호에 따른 것으로, 특히 기술주가 나스닥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6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당일 최저 7,222.80을 기록하며 14.40포인트 내린 0.20% 하락했다. All Ordinaries 지수도 19.00포인트, 즉 0.26% 하락하여 7,415.3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에는 호주 주식이 소폭 상승 마감됐다.
주요 광산 기업 중에서, BHP 그룹과 Fortescue Metals는 각각 0.1% 하락하고 있으며, Mineral Resources는 거의 2% 하락 중이다. 반면, Rio Tinto는 0.3% 상승하고 있으며, OZ Minerals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 주식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antos와 Woodside Energy는 각각 1% 가량 하락 중이며, Beach Energy와 Origin Energy는 0.1에서 0.3% 상승하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는 Xero와 WiseTech Global이 1% 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Appen은 0.4% 하락, Afterpay 소유주 Block은 거의 2% 하락 중이다. Zip은 보합세다.
4대 은행 중 Commonwealth Bank와 ANZ Banking은 각각 0.1 에서 0.2% 하락 중이며, National Australia Bank는 0.9% 하락 중이다. 반면, Westpac은 0.1% 상승하고 있다.
금광주에서는 Newcrest Mining과 Evolution Mining이 각각 0.3에서 0.4% 상승하고 있으며, Northern Star Resources는 거의 1% 상승 중이다. Resolute Mining은 3% 이상 하락, Gold Road Resources는 2% 이상 하락했다.
환율로는 호주 달러가 $0.671를 기록 중이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수요일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80.34포인트 상승하며 33,482.72에 마감했으나, S&P 500은 10.22포인트 하락하며 4,090.38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29.47포인트, 즉 1.1% 하락해 11,996.86로 마감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유럽 주요 시장에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4% 상승했지만,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 독일 DAX 지수는 0.5% 하락했다.
원유 시장에선 수요일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 둔화 우려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물은 배럴당 $80.61에, $0.10 하락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