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주목할 워런 버핏 주식 두 가지

투자 세계에서는 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최근 몇 개월은 특히 혼란스러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정책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 긴장감은 특히 가변적인 성격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때에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해보는 것은 몇 가지 명확하고 스마트한 투자 기회를 얻는 데 유용할 것이다. 아래는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버핏이 보유한 주식 중 내가 선호하는 두 가지다.

지금 당장 $1,000을 투자할 곳은 어디인가? 분석가 팀은 현재 투자하기 가장 좋은 주식 10가지를 방금 공개했다.

1. 아마존: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이 일단락되었다고 하지만, 아마존(NASDAQ: AMZN)의 공급망이 중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회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버핏의 투자 철학 핵심인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보면, 그 위협은 과장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재발하더라도, 그러한 중단은 궁극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즉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관세나 소비자 지출 변화에 비해 덜 노출되어 있으며, AI 모델의 증가로 인해 더 많은 계산력이 요구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AWS가 얼마나 큰 기회를 겨냥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현재의 AI 시대 이전에 AWS는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나, 이제는 더 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 버크셔 해서웨이: 불확실성에 대한 안정제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NYSE: BRK.A, NYSE: BRK.B)는 지난 60년 동안 여러 번 입증된 성공 사례다. 외부 회사들에 대한 투자는 전설적이며, 여러 경기 저항 산업에 걸친 다양한 내부 사업들은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특히 이 회사는 지금껏 가장 큰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대다수 국가가 부러워할 만한 상황이다. 이는 경제 불황이나 위기 시기에 완벽한 대비책이 된다. 버크셔는 2008년 이후 경제 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 위기 이후 버핏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 사례를 들 수 있다. 그는 60억 달러의 투자를 불과 6년 만에 120억 달러 이상의 이익으로 전환했다 (버크셔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

버크셔의 보험 사업은 점차 변동하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견고하다. 하지만 작년의 여러 허리케인과 올해의 로스앤젤레스 산불은 버크셔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조정될 것이다. 그리고 버핏이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그의 후계자인 그렉 아벨(Greg Abel)은 버핏의 오랜 멘토링을 받은 훌륭한 대체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