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국인들은 은퇴 후 해외 여행을 꿈꾸지만, 이것이 비현실적이고 고비용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스스로 걸림돌을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은퇴 후에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자주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2025년 6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현실을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은퇴 전략이 존재한다. 이 기사에서는 몇 가지 해외 여행에 필요한 은퇴 전략을 제안한다.
첫 번째 방법은 '자택 임대'다. 많은 미국인들이 은퇴 시점까지 주택 융자를 완납하게 되며, 이는 잠재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된다. 장기간, 예를 들어 한달 이상 여행을 계획한다면, 자택을 임대해 그 수익으로 해외여행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임대 수익이 여행 경비를 초과하거나 동일한 수준이라면 이상적이겠지만, 더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그 수익으로 여행 비용 일부를 상쇄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집 교환'이다. 단순히 집을 임대하는 대신 해외 부부와의 직접적인 집 교환(Swap)을 고려할 수 있다. 여러 웹사이트를 통해 집을 교환 목록에 올려놓고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교환은 상호 동의된 기간 동안 진행되기에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세 번째 전략은 '생활비 절감 도시 방문'이다. 미국 내 어떤 지역들은 저렴하지만 많은 부분에서는 높은 생활비를 요구한다. 따라서 생활비가 더 낮은 해외 도시에 머물러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원하던 국가는 예산을 초과할 수 있지만, 그와 유사한 나라를 찾아 해외여행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네 번째 전략은 '집 규모 축소'다. 은퇴 후 현재 주택의 규모가 불필요하게 크다면, 이를 축소하여 일부 자산을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 주택에서 27만 달러짜리 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23만 달러의 추가 현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적인 여행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은퇴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여행 팁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상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사용, Airbnb 장기 숙박 할인, 조기 예약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