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5개월 만에 최저치, 예상 하회

서울 (로이터) –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월에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고 정부 자료가 수요일에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4월 2.1% 상승 이후, 5월에는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간 값으로 예상된 2.1% 상승보다 낮았다. 2025년 6월 3일에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미국 관세로 인한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의 완화 사이클에서 네 번째로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사회 7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에 개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