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News) – 한국의 증시는 금요일의 현충일로 인한 휴장 전까지 세 번 연속 상승하며 115포인트 이상, 4.2% 상승했다. KOSPI는 현재 2,810포인트대에 머물고 있으며, 월요일에도 추가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
세계 시장의 전망은 미국의 고용 데이터 호조로 인해 긍정적이다.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미국 증시는 크게 상승하였으며, 아시아 시장도 미국의 흐름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8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목요일 KOSPI는 기술주와 산업주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였고, 금융주는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다. 이날 KOSPI 지수는 41.21포인트, 1.49% 상승한 2,812.05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억 4,809만 주, 거래대금은 12조 8,700억 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570개, 하락 종목은 313개였다.
주요 종목 중 신한금융은 1.17% 하락했고, KB금융은 1.48% 후퇴했으며, 하나금융은 1.34%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25% 상승했으며, 삼선SDI는 1.10% 상승했다. LG전자는 1.54%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3.22% 상승하였다.
POSCO홀딩스는 4.68% 급등했으며, SK텔레콤은 0.19% 상승했다. 현대차는 1.94% 상승하며 피크를 이루었다. 이와 같이, 한국 증시는 이번 주 기술주와 산업주의 강세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주요 평균 지수가 금요일에 상승하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443.13포인트 상승한 42,762.87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231.50포인트 오른 19,529.9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61.06포인트 상승한 6,000.36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에서의 상승은 미국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한 5월의 일자리 증가를 보였기 때문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139,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이는 4월의 조정된 147,000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유 가격도 고용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배럴당 64.58달러로 마감하며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