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는 금요일에 3일간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30포인트 이상(1.1%)을 수집한 이전의 성과를 잃었다. KOSPI는 현재 2,700포인트의 문턱 바로 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오는 월요일에는 다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금리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긍정적이다. 유럽과 미국의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도 이와 유사한 흐름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금요일(6월 23일), KOSPI는 기술주와 화학주에서의 손실이 금융주와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원으로 상쇄되면서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KOSPI는 5.98포인트(0.22%) 하락하여 2,701.69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1조 원에 달했다. 상승 종목은 429개, 하락 종목은 428개였다.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들 중에는 신한금융이 1.52% 상승했고, KB금융은 0.35%, 하나금융은 1.20%, 기업은행은 0.14%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각각 0.77%, 1.49% 하락했다. LG전자는 0.61% 상승, SK하이닉스는 2.93%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주요 지수가 금요일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하여 하루 종일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거래가 마무리될 때는 높은 수준에서 끝났다. 다우 지수는 462.28포인트(1.14%) 상승하여 41,175.08 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258.39포인트(1.47%) 상승하여 17,877.79 로 마무리 되었다. S&P 500은 63.97포인트(1.15%) 상승하여 5,634.61 로 종가를 기록했다.
이번 주, 다우는 1.3%, 나스닥은 1.4%, 그리고 S&P 500은 1.5%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의 반등은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 덕분이다. 그는 연준이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상무부는 7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전날의 반등에 이어, 원유 가격은 금요일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82달러(2.5%) 상승하여 배럴당 74.83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 원유 가격은 주초의 매물에 의해 0.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