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철강·반도체 수출 감소 전망

2025년 5월 29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올해 말부터 한국의 자동차, 철강, 반도체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수출 감소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자동차 수출이 한국 전체 수출을 0.6% 감소시키고 대미 수출은 4.0% 하락해 가장 큰 위험을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까지 25%의 미국 관세에 대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기존 재고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철강 수출 감소

철강 제품은 국가 수출을 0.3% 감소시키고 미국 송출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하락은 25%의 관세가 3분기부터 선적 지연을 겪으면서 영향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것이다.

반도체 수출 영향

한국은행은 10%의 미국 관세로 인해 반도체가 국가 수출을 0.2%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지만, 트럼프의 예정된 관세에 대한 선주문 덕분에 지금까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