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
2025년 8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 티커: FCNCA) 주가가 장중 200일 이동평균선인 1,988.09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한때 1,996.00달러까지 거래됐다.
같은 날 종가 기준 주가는 약 2.4% 상승한 1,984.88달러로 마감됐다. 52주 거래범위를 살펴보면 저점은 1,473.62달러, 고점은 2,412.929달러로, 현재 주가는 범위 중단부에 해당한다. 아래 차트는 최근 1년간 주가 흐름과 200일 이동평균선의 관계를 시각화한 것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약 10개월간의 평균 가격을 반영해 중·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대표적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이 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기술적으로 강세(불마켓) 전환 신호로 해석되며, 알고리즘 매수 트리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반면 하향 돌파는 약세(베어마켓) 경고로 간주된다.
기사 하단에는 월 기준 8% 이상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종목 리스트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다른 고배당주 9종목을 소개하는 링크가 함께 제공됐다. 이는 투자자에게 배당수익률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참고 자료다.
“본 기사에 제시된 견해와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이 명시됐다.
기자 해설 — 최근 미국 지역은행 섹터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와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우려로 고조된 변동성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FCNCA는 예금기반의 견고함과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정책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 대비 방어적 성격을 유지해 왔다. 이번 200일선 상향 돌파는 기술적 모멘텀 회복을 시사하지만, 현재 주가는 52주 고점 대비 약 18% 할인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평가매력(Valuation Attractiveness)을 보유한다. 다만 연준의 금리 결정과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의 중장기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자는 펀더멘털 지표와 거시경제 변수 모두를 병행 체크해야 한다.
용어설명 — ‘YTD’(Year To Date)는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을 뜻하며, ‘Insider Buying’은 임직원의 자사주 매수, ‘Hedge Fund Holding’은 헤지펀드의 보유 현황을 의미한다. 기사 본문 하단에 삽입된 외부 링크는 이러한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