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광산 서비스 제공업체 퍼렌티 글로벌(ASX:PRN)의 주가가 월요일 급등하였다. 이는 부르키나파소의 지하 광산 운영을 제공하기 위해 엔데버 마이닝과 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퍼렌티의 주가는 A$1.640으로 4.1% 상승하며 ASX 200 지수의 평균 성과를 웃돌았다. 2025년 6월 2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퍼렌티의 계열사는 엔데버 마이닝의 계열사와 계약을 맺고 부르키나파소의 매나 단지의 시우 및 워나 지역에서 지하 광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계약의 가치는 11억 호주 달러(7억 1천만 미국 달러)다.
부르키나파소 계약은 퍼렌티가 가나에서 앵글로골드 아샨티(NYSE:AU)와 10억 호주 달러 규모의 지하 광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5월 초에는 골드필즈 리미티드(JO:GFIJ)와 5억 호주 달러 규모의 금광 계약을 체결하였다.
퍼렌티의 주가는 이 계약 체결로 인해 지난 한 달 동안 20% 이상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