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금리 인하 필요성 언급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미국의 금리가 최소 2-3%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가 설정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5년 6월 24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약 경제 상황이 부정적으로 변할 경우에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
“우리는 최소 2-3% 더 낮춰야 합니다. 나중에 상황이 악화되면, 금리를 올리면 됩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내용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Truth Social에 포스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주장은 연준과의 정책적 차이를 재차 부각시키며, 경제 현안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낸다. 이러한 금리 조정 필요성에 대한 주장은 급속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해석할 수 있다. 금리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며, 대출 금리 및 소비자 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트럼프의 주장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연준의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