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 목표로 설정

2025년 5월 28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기차(EV)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의 전략이다. PHEV는 일정한 거리를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으며, 전기 충전이 필요하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PHEV 판매량을 2030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토요타 북미 브랜드 책임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트는 “우리는 PHEV 파워트레인을 사랑하며, EV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요타는 PHEV 성능 개선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개조된 RAV4의 경우 EV 전용 주행 거리가 50마일에 이르렀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PHEV의 성장률은 4%에서 5%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PHEV의 높은 비용 문제가 있다. PHEV는 전기 기술과 엔진을 동시에 필요로 하며, 전통적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수천 달러 더 비싸다. 토요타의 RAV4 PHEV는 기본 모델보다 약 15,000달러, 하이브리드 버전보다 12,000달러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