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세미컨덕터(TSEM), 8월 15일 옵션 거래 개시

투자자들은 오늘부터 타워 세미컨덕터 (TSEM)의 8월 15일 만기 옵션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톡 옵션 채널에 따르면, 새로운 8월 15일 계약에 대한 옵션 체인을 살펴보았을 때, 특정한 풋과 콜 계약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 6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가 38.00달러 행사가에서 풋 계약을 판매하여 개시한다면, 주식을 38.00달러에 구매할 의무를 지게 되겠지만, 동시에 프리미엄을 수취함으로써 주당 36.65달러의 비용 기준을 갖게 된다(브로커 수수료 제외). 이는 현재 주당 39.77달러에 구매하는 것에 비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38.00달러 행사가는 주식의 현재 거래 가격에 비해 약 4%의 할인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계약이 그만큼 ‘외가격(out of the money)’이라는 의미다. 이러한 풋 계약이 무가치하게 만료될 가능성도 있으며, 현재 분석 자료(주가 옵션의 그릭스 및 암묵적 그릭스 포함)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62%다.


콜 옵션 체인으로 전환해 본다면, 42.00달러 행사가의 콜 계약의 현재 매도가는 1.50달러다. 투자자가 TSEM 주식을 현재 주가인 39.77달러에 매수한 후 콜 계약을 판매하여 개시(커버드 콜 전략)한다면, 42.00달러에 주식을 매도할 의무가 생긴다. 프리미엄을 수취함으로써 투자가는 주식이 8월 15일 계약 만료 시점에 행사가 될 경우 총 9.38%의 수익을 얻게 된다(배당금 제외, 브로커 수수료 전).

42.00달러 행사가도 주식의 현재 거래 가격에 비해 약 6%의 프리미엄을 나타내며, 이 계약이 만료 시에도 무가치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 투자자는 프리미엄 외에도 주식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분석 자료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도 55%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잠재적인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옵션 체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차트와 세부 정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