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저렴하다’와 ‘매력적이다’라는 단어는 동의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기사에서는 미래와 관련된 차이에 대해 다룬다. 잘 알려진 소매업체 타겟(NYSE: TGT)의 주가는 현재 수익 대비 11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S&P 500의 수익 대비 28배 수준보다 60% 저렴하다. 하지만 단순히 저렴해 보인다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타겟의 수익이 추가로 감소하면 이 저렴한 주식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타겟의 주식은 S&P 500의 평가와 비교했을 때 ‘저렴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금 현재 덜 비싸다는 뜻이다. 반면에 ‘매력적이다’는 비즈니스의 품질을 고려하게 만들고, 단순히 가격만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타겟의 비즈니스 품질 자체가 의문시되고 있다.
타겟의 매출은 약 2년 전에 정점에 도달했으며, 경영진은 2025년에 한 자리 수의 낮은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타겟의 주당 수익(EPS)은 3년 전에 정점에 도달했으며, 올해에는 EPS가 $8에서 $10 사이가 될 것으로 가이드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넓은 범위다.
타겟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이익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킨다면, 현재 가격은 매력적인 구매가 될 것이다. 낮은 수익을 기반으로 현재 가격이 저렴하게 보이지만, 앞으로 수익이 증가한다면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 될 것이다.
타겟은 저렴한 가격에 수익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점을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오프라인 소매 체인인 월마트(NYSE: WMT)는 최근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러한 패턴을 따르고 있다. 월마트의 디지털 비즈니스는 e-커머스 사이트, 회원제 서비스 Walmart+, 광고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마트 광고 비즈니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겟도 디지털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초기 단계이지만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1분기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억 6,300만 달러다. 이는 전체 Q1 순매출 240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적은 규모지만,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타겟은 매출 측면에서 역풍을 맞고 있으며, 새로운 수입 관세로 인한 잠재적인 비용 증가와도 씨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겟은 디지털 성장에 투자하면서 성공을 거두고 있고, 이러한 방식으로 수익을 늘릴 수 있다면 주식은 매력적인 구매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