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시에 따르면 주요 투자자가 선도 애드테크 주식을 대거 처분

Maestria Partners LLC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선도 애드테크 기업 매그나이트(Magnite, NASDAQ: MGNI) 보유 주식 293,146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제시된 기간 평균가를 기준으로 한 추정 거래금액은 6,922,093달러다. 이번 처분 이후 Maestria Partners는 1,141,17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말 기준 평가액은 2,485만 달러로 집계됐다. 펀드 내 비중은 7.86%로 감소해 상위 5대 보유 종목에서는 제외됐다.

핵심 포인트
– 매도 규모: 293,146주 (기간 평균가 기준 6,922,093달러)
– 거래 이후 보유 주식: 1,141,171주 (평가액 2,485만 달러)
포트폴리오 비중 7.86%, 상위 5대 종목 밖으로 하락
– 기사 말미에 투자 아이디어 홍보 문구(“다음 백만장자를 만들 10개 종목”)가 함께 게재됨

2025년 11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Maestria Partners는 해당 매도 사실을 2025년 10월 31일자 SEC 제출 문서를 통해 공개했다. 문서에는 2025년 9월 30일로 종료되는 보고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에 근거한 추정 거래금액이 기재됐다. 이는 분기 보고 체계에 따라 분기 종료 후 공시로 이뤄진 것이다.

주목

무슨 일이 있었나
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Maestria Partners는 약 29만 3천 주의 매그나이트 주식을 처분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매도분의 추정가치는 약 692만 달러다. 매도 후 펀드는 약 114만 1천 주를 보유 중이며, 2025년 3분기 기준 평가액은 2,485만 달러로 보고됐다. 이와 함께 펀드의 AUM(운용자산) 내 매그나이트 비중은 7.86%로 제시됐다.

포트폴리오 구성과 상위 보유주
Maestria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총액은 3억 1,635만 달러로 집계됐다. 상위 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다.
BN: 3,681만 달러 (11.6%)
AMZN: 3,078만 달러 (9.7%)
APO: 3,051만 달러 (9.6%)
FOUR: 2,883만 달러 (9.1%)
GOOGL: 2,663만 달러 (8.4%)
매그나이트는 7.86% 비중으로 상위 5대 보유 종목에서는 밀려났으나, 여전히 의미 있는 핵심 포지션으로 남아 있다.

주가 흐름
2025년 10월 30일 종가 기준 매그나이트 주가는 17.31달러로, 연초 대비 36.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대비 초과성과는 21.30%p에 달한다.


회사 개요(Company Overview)

주목

가격(2025-10-30 종가): 17.31달러
시가총액: 25.8억 달러
매출(최근 12개월, TTM): 6억 8,507만 달러
순이익(TTM): 4,313만 달러

Magnite 비즈니스 스냅샷
매그나이트는 대규모로 운영되는 독립 셀사이드 광고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퍼블리셔(매체사)가 CTV(커넥티드TV), 앱, 웹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의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를 수익화하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거래 인프라를 제공해 광고 판매를 촉진하고, 특히 연결형 TV와 같은 고성장 섹터에 집중하고 있다. 주된 수익원은 자사 기술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광고 거래 중개 및 최적화에서 발생한다. 고객군은 퍼블리셔, 광고주, 광고대행사, 에이전시 트레이딩 데스크, DSP 등으로 미국 및 국제 시장 전반에 걸쳐 존재한다.


추가로 알아둘 점(What else to know)
이번 매도는 부분적 비중 축소 성격이다. 매그나이트는 Maestria 포트폴리오의 7.86%를 차지해 상위 5대 보유 종목에서는 제외됐지만, 여전히 전략적 비중을 유지한다. 한편, 기사 하단에는 투자 아이디어 홍보 문구가 함께 게재됐다.

시장 성과와 비교

최근 3년간 매그나이트 주가는 누적 141% 상승(연평균복합성장률 34.2%)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의 총수익률은 85%(CAGR 22.9%)였다. 또한 2025년 3분기 중 매그나이트 주가는 52주 신고가 26.52달러를 기록했다.

경쟁 구도와 규제 변수
매그나이트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는 구글(Alphabet)이다. 최근 알파벳 관련 반독점 소송에서의 판결 이후, 매그나이트 주가는 9월 초 이후 약 33%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매도는 차익 실현과 동시에 규제 이벤트 이후의 변동성 관리라는 이중 해석이 가능하다. 공시 기준으로는 매도 시점이 판결 이후에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심리 변화를 시사한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전문가적 시각과 시사점

리스크 관리 관점: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여전히 7.86%로 높은 편임에도 상위 5대 종목에서 제외된 점은, 집중도 조절리스크 예산 재배분의 의도를 반영한다. 대형 기술주(BN, AMZN, APO, FOUR, GOOGL)가 각기 8~12%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된 매그나이트의 가중치를 낮춘 것은 포트폴리오 변동성 완화상대수익(알파) 보전의 절충으로 해석된다.

밸류에이션·모멘텀 균형: 3년 누적 141% 상승연초 대비 36.19% 상승은 여전히 유효한 성과다. 다만 규제 리스크 촉발 이후 약 33% 급락은 모멘텀의 급격한 약화를 뜻한다. 이 구간에서의 부분 매도추세 전환 가능성가격 재발견(밸류에이션 리셋)에 대비한 방어적 행위로 볼 수 있다.

산업 구조 변화: CTV 중심으로 광고 예산이 이동하는 추세 속에서, 독립 셀사이드 플랫폼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빅테크의 광고 스택이 전체 가치사슬을 포괄하는 가운데, 독립 플랫폼의 차별화(투명성, 수수료 구조, 인벤토리 품질, 데이터 결합 능력)가 향후 수익성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 유의: 알파벳 반독점 판결 여파가 경쟁 구도거래 관행에 미칠 파급효과는 아직 진행형이다. 평균적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포지션 크기손익 관리를 보수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용어 설명(Glossary)

13F 보고자산: 운용자산이 1억 달러를 넘는 기관투자자가 분기마다 SEC에 공시해야 하는 보유 증권 목록을 뜻한다.
AUM(운용자산): 운용사가 고객을 대신해 관리하는 투자자산의 총 시장가치다.
부분 축소(Partial reduction): 보유 종목의 일부만 매도해 포지션을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알파: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의미하는 성과 지표다.
셀사이드 광고 플랫폼: 퍼블리셔가 보유한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관리·최적화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디지털 인벤토리: 웹, 앱, CTV 등 디지털 매체의 판매 가능한 광고 지면을 말한다.
CTV(커넥티드TV): 인터넷에 연결돼 스트리밍과 타깃 광고가 가능한 TV를 말한다.
에이전시 트레이딩 데스크: 광고대행사 내 디지털 광고 구매·운영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이다.
DSP: 광고주·대행사가 다양한 매체의 디지털 광고를 자동 구매·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수요·공급 매칭: 퍼블리셔(공급)와 광고주(수요)를 기술 플랫폼으로 연결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을 뜻한다.
상위 보유주: 포트폴리오 내 비중 또는 평가액 기준으로 상위에 위치한 종목을 말한다.
TTM: 가장 최근 분기까지의 12개월 누계 기간을 의미한다.


참고 데이터 및 공시 정보
SEC 공시일: 2025년 10월 31일
보고기간 종료일: 2025년 9월 30일
매그나이트 주가(2025-10-30 종가): 17.31달러, 연초 대비 +36.19%
S&P 500 초과수익: 21.30%p(최근 1년)
Maestria AUM(미국 주식): 3억 1,635만 달러
매그나이트 비중: 7.86%
52주 신고가(2025년 3분기 중): 26.52달러
최근 3년 누적 수익률: 매그나이트 141%(CAGR 34.2%), S&P 500 85%(CAGR 22.9%)


기타 공시 및 고지
Stock Advisor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2025년 10월 27일 기준 1,072%이며, 같은 기간 S&P 500은 194%다.
Jake LerchAlphabetAmazon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The Motley FoolAlphabet, Amazon, Brookfield, Brookfield Corporation, Shift4 Payments를 보유 및 추천하고, Magnite를 추천한다.

본 기사는 공시와 원문 기사 내용에 근거해 사실관계를 전달하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