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워렌 버핏은 의외로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 그는 1958년에 31,500달러에 구입한 오마하의 같은 집에서 여전히 살고 있으며, 아침식사로 맥도날드를 즐겨 먹는다. 이러한 소박함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의 충고 덕에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칭으로 대중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2025년 5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1965년 이후 S&P 500의 평균 연간 수익률을 두 배 이상 초과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그래서 그의 재정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 버핏이 중산층을 위해 제안한 최고의 금융 조언 6가지를 살펴보자.
자신에게 먼저 돈을 지불하라 버핏은 ‘자신에게 먼저 돈을 지불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데, 이는 예산을 통해 절약을 우선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는 ‘지출 후 남은 것을 저축하지 말고, 먼저 저축하고 남은 것을 써라’라고 말한다. 이 철학의 핵심은 지출 후 남은 돈을 저축하려 할 경우, 저축할 돈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대로 먼저 저축하고 나머지로 예산을 짜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라 버핏은 경제적 번영의 열쇠 중 하나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타이트한 예산으로 생활하면 어떤 지출이 우선순위인지, 어떤 지출이 불필요한지를 쉽게 알 수 있다.
S&P 500에 투자하라 버핏은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저렴한 비용의 S&P 500 지수 펀드를 일관되게 매수하라고 조언한다. S&P 500 지수는 대부분의 미국 대형주 펀드 매니저를 14년 연속으로 뛰어넘었다고 한다.
소비자 부채를 피하라 올바른 예산 관리와 소득보다 적게 지출함으로써 소비자 부채를 피할 수 있다. 버핏은 자신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언급하며 ‘나는 1964년에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현금으로 98%를 지불한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버핏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라고 강조한다. 자신에게 뛰어난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이며, 그 능력들은 결코 빼앗기거나 인플레이션으로 사라질 수 없기 때문이다.
검소하게 살되, 고생하지 말라 버핏은 절약에 대한 조언을 강조하면서도 인생을 즐기지 못할 정도로 검소하게 살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는 단기 목표보다는 장기 수익에 중점을 둘 것을 권장하며, 여전히 현재의 순간을 즐기며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