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는 수요일 -0.20%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유지되면서 달러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하여 이 날 달러는 주 초반의 이익을 포기하며 1주일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한, 수요일에 발표된 기대보다 낮은 미국 신규 주택 판매 보고서도 달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달러는 초기에는 ‘멈추고 기다리는’ 자세가 적합하다는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슈미트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었다. 그의 발언은 연방준비제도의 파월 의장, 뉴욕 연방은행 총재 윌리엄스,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보스틱 등의 매파적 발언과 일치하며 이자율 인하의 급박함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25년 6월 2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USD/JPY는 이날 +0.15% 상승했다. 이스라엘-이란 휴전이 유효한 상태여서 엔화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도 감소했다. 또한, 6월 16-17일 BOJ 회의의 요약은 비둘기파적으로 나타나며 엔화 가치를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글로벌 금 및 은 시장에서는 달러의 하락으로 인해 귀금속 가격이 올라, 1과 3/4년 만에 ETF에서의 금 보유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기적 금 구매를 촉진했다. 반면, 이스라엘-이란 휴전은 금속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에 제약을 가하고 있으며,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발언은 귀금속 시장에 부정적이다.
유로는 이날 +0.47%로 상승했다. 유로는 유로존 5월 신규 자동차 등록이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는 경제 지표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BOJ 위원 다무라는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위험이 있을 경우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엔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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