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5년 6월 24일 – 오늘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0.81%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9%, 나스닥 100 지수는 +1.15% 상승했다. 탱화의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이후 글로벌 주식 시장이 급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투자 심리가 강화되어 자산 시장에서 위험 부담을 줄이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다. 이 외에도 WTIC 원유가가 -5%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또 다른 긍정적 신호를 주었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의 예기치 않은 하락과 연준의 이자율 인하에 대한 냉정한 입장 표명은 주가 상승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의 영향은 다른 요인과 함께 그 최종 수준에 달려 있으며, 경제의 향후 경로를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른 주요 경제 지표도 시장 관심 대상에 올랐다. 미국의 4월 S&P 코어로지크 주택가격 지수는 y/y +3.42% 상승하여 예상치보다 약하게 나왔고, 이는 과거 21개월 중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리치먼드 연준 제조업 조사는 -7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세계 주식 시장 역시 크게 낙관적으로 보고되는 상황이다.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1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3개월 만의 최고치에 도달했다. 일본의 닛케이 225는 4개월 만의 최고치를 나타내며 닫혔다.
이자율 및 채권 시장
오늘 9월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3 틱 상승하여 수익률이 4.310%로 하락했다. 특히, WTI 원유의 급락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면서 국채에 대한 매수를 촉진하였다.
유럽 국채 수익률은 혼재된 모습이다. 10년 독일 국채 수익률은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 기국채 수익률은 1주일 만에 최저치에 도달했다.
종합적으로, 국제로 시각으로 본 것이 증명된다면, 향후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시장은 ECB가 7월 24일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실시할 가능성을 8%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주식 변동
반도체 주식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MD는 +5% 이상 상승하며 나스닥 100에서 주요 상승주로 부상했다. Intel, NXP 등도 강세를 보이며 마이크론 및 KLA 등의 기업들이 3%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항공사 및 여객선 관련 주식 또한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표와 원유 가격 하락으로 급격한 상승을 경험했다.
반면 국방 관련 주식들은 하락세로, RTX Corp가 S&P 500에서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방위산업의 수요가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