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로 DAX 지수 하락

(RTTNews) –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40대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는 DAX 지수는 중동 분쟁의 급격한 확산으로 세계 시장이 동요하면서 금요일에 1퍼센트 이상 하락하였다.

DAX 지수는 현재 23,442.79로 전 거래일 종가 23,779.07에 비해 1.4퍼센트 하락하고 있다. 이날 거래 범위는 23,560.84의 최고치와 23,355.78의 최저치 사이였다.

2025년 6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40개 종목 중 단 한 종목만이 전날 대비 상승 중이었다. 특히 RWE는 전날 대비 1.2퍼센트 상승을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Continental은 손실이 컸으며, 2.64퍼센트 하락했다. 도이치방크, 하이델베르크 자재, 아디다스, 포르쉐 등도 2.5퍼센트 이상 감소했다.

안전자산 선호의 결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며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 인덱스는 98.39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0.45퍼센트 하락하여 현재 1.1533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1.1614에서 1.1512 사이를 오갔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0.04퍼센트 상승하여 0.8507이 됐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엔화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강세를 보이며 유로/엔 환율은 0.20퍼센트 하락하여 165.87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위험회피와 안전자산 수요 속에서 독일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퍼센트 하락한 2.4760퍼센트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전일 종가 2.4780퍼센트에서 이날 거래에서는 2.4950퍼센트와 2.4220퍼센트 사이 변동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5월 도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4퍼센트 증가했는데 이는 4월의 0.8퍼센트 상승과 비교된다. 월별로는 4월의 0.1퍼센트 하락과 비교하여 0.3퍼센트 감소했다.

여기서 제시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견해이며, 이는 반드시 나스닥 주식회사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