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랠리, 주춤하나

중국 증시는 연속 세 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95포인트 이상, 약 2.8% 상승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현재 3,455포인트를 조금 넘어선 상태이지만 목요일에는 조정이 예상된다.

2025년 6월 26일, RTT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 전반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리적 리스크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에 유럽 시장은 하락했고 미국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은 중간 정도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일에 상하이 종합 지수는 금융, 부동산, 자원 관련 주식의 상승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35.41포인트, 즉 1.04% 올라 3,455.97로 마감했으며 거래 범위는 3,417.41에서 3,459.01 사이였다. 선전 종합 지수는 28.54포인트, 즉 1.41% 올라 2,051.86에 마감했다.

거래가 활발했던 주식들 중에 중국공상은행은 0.52% 상승했으며, 중국은행은 1.05%, 중국농업은행은 1.01% 상승했다. 중국상업은행은 1.60% 급등했고, 교통은행은 1.59% 상승했다. 중국생명보험은 2.36% 상승했으며, 장시구리는 0.96% 증가했다. 알루미늄코퍼레이션(차이나 찰코)은 0.29% 하락했고, 등록에너지(Yankuang Energy)는 0.08% 하락했다. 페트로차이나는 0.23% 하락,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0.18% 상승, 후아넝파워는 1.95% 급등했다. 중국쉔하에너지는 0.75% 증가했으며, 겐다일(Gemdale)은 1.35% 강세를 보였다. 폴리개발(Poly Developments)은 1.00%, 중국반커(China Vanke)는 1.26% 올랐다.

월스트리트의 지표는 별다른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주요 지수들은 혼조세로 시작해 종일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106.59포인트, 즉 0.25% 하락해 42,982.43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61.02포인트, 즉 0.31% 상승해 19,973.55에 마감했고, S&P 500은 소폭 하락, 0.02포인트 줄어들어 6,092.16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 뉴스로는 상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5월 신규 주택 판매가 상당히 둔화되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원유 가격은 수요일 상승했으며, 이는 미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재고 감소와 미국 휘발유 수요가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은 0.55달러 상승한 배럴당 64.92달러에 마감했다.

이 기사의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