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 물가, 4개월 연속 하락

베이징 (로이터) –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5월에도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생산자 물가는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무역 긴장과 장기적인 주택 시장 침체로 인한 경제적 역풍에 직면한 결과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1% 하락했으며, 이는 4월의 0.1% 하락과 거의 동일하다. 이는 로이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의 예상치인 0.2% 하락보다 약간 나은 성과다.

2025년 6월 9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CPI는 전월 대비 0.2% 하락하여 4월의 0.1% 증가와 대조적이며, 경제학자들의 예측치인 0.2% 하락과 일치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3% 하락해, 4월의 2.7% 하락보다 심했으며 이는 22개월 만에 가장 깊은 수축이다. 로이터의 설문조사에서는 3.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