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지역 대형 BYD 딜러 파산, 현지 언론 보도

2025년 5월 29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선전 증권거래소: 002594)의 자동차를 판매하던 중국 산둥성의 대형 딜러가 사업을 중단했으며, 적어도 20개의 매장이 비어 있거나 폐업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정부 소유의 매체가 보도했다.

진난 타임스는 수요일 보도에서 BYD 매장을 운영했던 첸청 홀딩스가 어려움에 빠져 여전히 보증 서비스와 애프터 서비스가 필요한 1,000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매장들은 진난과 웨이팡을 포함해 네 개 도시 전역에 퍼져 있으며, 차주들은 권리보호 그룹을 조직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첸청이 한때 연 매출 30억 위안(4억 1,671만 달러)에 달하고 1,200명을 고용했던 회사로, BYD의 딜러 정책 조정이 현금 흐름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고 4월 17일에 발표한 편지를 인용했다.

첸청은 목요일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BYD는 의견 요청에 대해 중국 매체 커버 뉴스의 수요일 기사를 인용하며 정책 조정보다는 첸청의 급속한 확장이 위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BYD 관계자는 첸청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첸청의 상황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공급업체, 자동차 제조업체 및 딜러들에 압박을 가하며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커지는 스트레스를 강조한다.

차량 대리점들은 특히 직접 판매로의 산업 전환과 소비자 지출 감소에 취약하다. BYD는 중국 내에 소수의 자체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딜러를 통해 시장을 운영한다.

(1달러 = 7.1993 중국 위안 인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