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수요일 3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1,0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던 2.8%를 회복하였다. 현재 니케이 225 지수는 37,750포인트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요일에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6월 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금리 전망이 다소 개선된 덕분에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약간 긍정적이다. 유럽 시장은 소폭 상승했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시장은 이 차이를 발라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에 니케이 지수는 금융주와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소폭 올랐으나, 자동차 제조업체의 약세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당일 지수는 300.64포인트(0.80%) 상승하여 37,747.45포인트로 마감되었으며, 거래 범위는 37,672.47포인트에서 37,868.42포인트 사이였다.
활발히 거래된 종목 중 니산 자동차는 1.04% 하락했으며, 마쓰다 자동차는 0.90% 하락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1.85% 상승했고, 혼다 자동차는 0.11% 약세를 보였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1.07%, 미쓰비시 UFJ 금융은 0.18%, 미즈호 금융은 0.84%,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은 0.80% 상승했다. 미쓰비시 전자는 0.13%, 소니 그룹은 0.39% 상승했으며, 파나소닉 홀딩스는 1.51%, 히타치는 1.55% 상승하였다.
월스트리트에서 전해진 소식은 시장을 자극하지 못했으나, 수요일 주된 지수들은 상장 이후 하락하여 혼조 및 평탄하게 마무리되었다. 다우 지수는 91.90포인트(0.22%) 하락하여 42,427.74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61.53포인트(0.32%) 상승하여 19,460.49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44포인트(0.01%) 상승하여 5,970.8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러한 부진한 성과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제 지표 발표의 영향이었다. 데이터는 경제의 강건함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금리 전망에 관한 낙관론도 초래하였다.
경제 뉴스로는, ADP가 5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훨씬 약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협회는 5월 미국 서비스 부문 활동이 예상치 못하게 위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달 말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며, CME 그룹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95.6%의 확률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수요일 거래에서는 캐나다 원유 생산을 방해했던 화재가 비로 인해 진화되면서 공급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7월 인도분은 0.56달러(0.9%) 하락하여 배럴당 62.85달러에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