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6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로 6월부터 부차적 지급준비금 요건이 5%에서 4%로 낮아짐에 따라 은행들은 총 78조 4,500억 루피아(미화 48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유동성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솔리킨 M. 주흐로 중앙은행 거시건전성 정책 수장이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성장 촉진을 위해 9월 이후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을 밝혔고, 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의 성장을 돕기 위한 조치였다.
솔리킨 주흐로는 중앙은행이 6월부터 현지 은행들이 받을 수 있는 외국자금의 최대 비율을 자본의 30%에서 35%로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정책 또한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대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달러 = 16,210 루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