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뉴스)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수요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1.6% 이상 하락하며 110포인트 이상 하락했던 4일 연속 하락세 이후 하루 만의 상승 마감 후의 일이다.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현재 7,110포인트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요일에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이란/이스라엘 분쟁의 둔화를 기다리는 투자자들 때문에 흐릿하다. 유럽과 미국 시장은 소폭의 변화만 있었으며, 아시아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수요일에 식품 및 금융 주식의 하락과 시멘트 및 자원 관련 기업들의 혼조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0.67%인 48.06포인트 하락한 7,107.79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거래 범위는 7,089.46에서 7,166.67사이였다.
활발한 거래를 보인 주요 주식 중, Bank CIMB Niaga는 0.87% 하락했으며, Bank Mandiri는 0.49%, Bank Danamon Indonesia는 0.40% 하락했다.
Bank Negara Indonesia는 1.38%, Bank Central Asia는 1.93%, Bank Rakyat Indonesia는 0.51%의 하락세를 보였다.
Indocement는 0.44% 상승했으나 Semen Indonesia는 1.37% 하락했고 Indofood Sukses Makmur는 0.91% 떨어졌다. United Tractors는 0.23%, Astra International는 0.22% 하락했다. Energi Mega Persada는 7.74% 급등했으며 Aneka Tambang은 2.31% 상승했다. 반면에 Vale Indonesia는 4.68%로 크게 하락했고 Timah는 0.86% 하락했다. Bumi Resources와 Indosat Ooredoo Hutchison은 변화가 없었다.
월스트리트의 주요 거래는 가시적인 변화가 거의 없었다.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의 거래 시간 동안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 지수는 0.10%인 44.14포인트 하락한 42,171.66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0.13%인 25.18포인트 상승해 19,546.27로 마감했다. S&P 500은 0.03%인 1.85포인트 하락한 5,980.87로 마무리되었다.
월스트리트의 이러한 침체된 날은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한 후 나타났다. 연준 관계자들은 여전히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 말까지 금리를 4.0%에서 3.75%로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뉴스에서, 미 노동부는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 상무부는 5월 미국 신규 주택 건설이 급감했다고 보았다.
유가가 상승했다. 이는 6월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로 인해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서이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75.15로 $0.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