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100대 드론 발사

이란은 금요일 아침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여 100대 이상의 드론을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했다. 이번 공격에서 이란의 고위 군 지도자 3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6월 13일, C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에피 드프린은 “우리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사령관, 이란 무장군 참모총장과 비상사령부의 사령관이 모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발사한 약 100대의 무인항공기는 이스라엘 영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를 요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요르단 북부에서는 로켓 사이렌이 울렸으며, 요르단 국영 언론은 자국 영공에서 여러 대의 이란 드론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핵농축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하며, 이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이슬람 공화국에 가장 큰 공격이다. 또한, 미국과 이란 관리가 6차 핵협상 라운드에 참석하기 며칠 전 발생했다.

이러한 공습 뉴스는 원유 가격을 최대 13%까지 상승시켰으며, 전 세계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를 넘겼다. 아시아와 유럽 주식은 넓은 전쟁에 대한 우려로 안전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는 현재 런던 시간 오전 8시 23분에 배럴당 72.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71.27달러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든 이목은 이란과 미국의 다음 움직임에 쏠려 있으며, 특히 미국이 이 분쟁에 연루될지를 주목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의 야간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마르코 루비오 장관은 이란에게 미국의 이익이나 외교관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해 워싱턴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 동부 시간으로 오전 11시 예정된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이야기는 진행 중이며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