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소매업체 홈플러스, 한국 법원에서 매각 계획 승인받아

서울 (로이터) – 한국 법원은 금요일에 고심 중인 식료품 소매업체인 홈플러스의 매각 계획을 승인했다. 법원은 이번 조치가 채권자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회사의 직원들에 대한 고용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6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는 법원 주도의 구조 조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10년이 넘은 강화된 거래 금액 61억 달러의 후속 조치였으며, 이는 회사로서는 상당한 실책으로 여겨진다.

MBK 파트너스의 대변인은 금요일에 회사의 성공적인 매각을 지원할 것이며, 매각의 일환으로 회사에 보유하고 있는 2조 5천억 원(미화 18억 3천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삼일회계법인을 매각 관리자로 임명하는 계획을 승인했으며, 매각은 2~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이번 매각이 회사로의 자금 유입을 도와 채권자에 대해 역량을 발휘하고, 홈플러스 직원들의 고용 보장과 파트너 기업들에 대한 파산의 위험성을 피함으로써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