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대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장으로 평가

투자 전문 대행사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025년 6월 20일 웨드부시는 테슬라가 이번 일요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율주행의 황금시대’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가치가 1조 달러 추가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웨드부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오스틴 주변의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에서 20대의 모델 Y 차량으로 시작하며, 향후 1년 내에 미국 내 약 25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이 앞으로 몇 년간 자율주행 성장의 기초라고 평가하며, 테슬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의 인공지능 미래가 1조 달러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테슬라의 글로벌 AI 및 자율주행 규모가 비할 데 없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테슬라의 시장성과 목표 주가를 각각 Outperform과 500달러로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하의 규제 호재를 점쳤으며, 연방 관리가 자율주행 완전 승인 기술의 간소화를 조만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이 중국보다 AI 경쟁에서 앞서길 원하며, 자율주행 기술이 AI 경쟁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로보택시에서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테슬라의 자율 및 로보틱스 전략적 비전도 그러할 것이다” – 웨드부시


테슬라의 목적지향형 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의 대규모 생산은 내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드부시는 “테슬라가 2026년 말까지 강세 시나리오에서 2조 달러 시장 가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