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미 증시 시가총액별 급등락: 마이크론·IDEXX 강세, 킴벌리클라크 약세

월요일 미 증시에서는 뉴스와 개별 요인에 따라 시가총액 대형주부터 스몰캡까지 다양한 종목이 크게 움직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IDEXX 래버러토리즈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킴벌리클라크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아래는 메가캡부터 스몰캡까지 눈에 띄는 주가 변동 상위 종목을 정리한 것이다.

2025년 11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중 변동은 업종별 뉴스 흐름과 기업별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AI 반도체, 클라우드, 바이오·의료 섹터 관련 헤드라인이 종목별 주가 차별화를 키웠다.

용어 해설: 메가캡은 시가총액 2천억 달러 이상, 라지캡은 100억~2천억 달러, 미드캡은 20억~100억 달러, 스몰캡은 3억~20억 달러 구간을 말한다. 아래의 등락률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장중 변동률로, 마감가와는 다를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는 증권사가 제시하는 투자의견 변화를 의미하며, 거래 계획에 따른 내부자의 주식 매도는 사전 수립된 규칙에 따른 자동 매매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주목

핵심: 오늘 장에서는 뉴스와 기타 요인에 따라 다양한 종목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마이크론과 IDEXX가 급등했고, 킴벌리클라크 등은 하락했다.


메가캡 급등락 종목 요약 Market Cap: 2,000억 달러 이상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5.57%
  • 아마존 AMZN: +4.62%
  • 엔비디아 NVDA: +3.45% FT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마이크로소프트 MSFT에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사용할 엔비디아 AI 칩을 처음으로 선적할 수 있도록 허용
  • 일라이 릴리 LLY: +3.69% 네덜란드에 30억 달러 규모의 경구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 예정
  • 팔란티어 PLTR: +3.35%
  • 우버 테크놀로지스 UBER: +2.97%
  • 테슬라 TSLA: +2.38%
  • 머크 MRK: -3.13%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UNH: -2.87%
  • 애브비 ABBV: -2.06%

해석: AI 및 클라우드 연계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반도체와 플랫폼 대형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의료보험 대형주 일부는 차익실현과 섹터 뉴스 공백 속 약세를 기록했다. 일라이 릴리의 대규모 투자 계획은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며 관련 생태계 전반의 심리를 견인했다.


라지캡 급등락 종목 요약 Market Cap: 100억~2,000억 달러

  • IDEXX 래버러토리즈 IDXX: +15.61% 반려동물 진단기업이 3분기 실적 추정치 상회
  • 켄뷰 KVUE: +14.16% Toms Capital이 켄뷰 지분을 보유 유지할 계획 WSJ
  • 아이리스 에너지 IREN: +8.37% 마이크로소프트와 97억 달러 규모의 GPU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체결
  • 센츄리링크 LUMN: +8.27%
  • 코어 달레인 마인즈 CDE: -12.31%
  • 켄싱턴 캐피털 어퀴지션 QS: -10.82%
  • DPCM 캐피털 QBTS: -8.46% D-Wave의 Advantage2 양자컴퓨터가 앨라배마에서 운영 개시
  • 뉴 프로비던스 어퀴지션 ASTS: -8.8%
  • 리가티 컴퓨팅 RGTI: -7.84% B. Riley가 밸류에이션 우려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 킴벌리클라크 KMB: -13.72% WSJ가 전한 Toms Capital의 켄뷰 관련 계획 보도와 맞물려 하락

해석: IDEXX는 실적 서프라이즈로 급등하며 헬스케어 진단주 내 차별화를 보였다. GPU 클라우드 계약 소식은 연산 집약적 워크로드 수요 기대를 키우며 관련주의 밸류 재평가를 자극했다. 반면 양자컴퓨팅 테마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개별 이벤트의 변동성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주목

미드캡 급등락 종목 요약 Market Cap: 20억~100억 달러

  • 굿 웍스 어퀴지션 CIFR: +19.41%
  • 앰코 테크놀로지 AMKR: +16.64% Aletheia Capital이 매수 의견 개시, 목표가 62달러 제시
  • 프레시펫 FRPT: +12.05% CEO가 2026년 옵션 만기 전 거래 계획에 따라 주식 매도 예정
  • 프락시스 프리시전 메디슨 PRAX: -9.51%
  • 리젠셀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 RGC: -10.87%
  • 나반 NAVN: -10.26%
  • 버텍스 VERX: -14.5% 3분기 매출 12.7% 증가, 자사주 매입 발표
  • ETHU: -13.72%
  • 알보텍 ALVO: -34.64%
  • 유니큐어 QURE: -51.22%

해석: 앰코는 반도체 패키징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커버리지 개시 효과로 강세를 나타냈다. 프레시펫은 경영진의 계획 매도 소식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으나, 사전 설정된 거래라는 점이 악재를 완화하는 모습이다. 유니큐어알보텍 등 바이오 일부는 급락하며 고위험 섹터의 민감도를 재확인했다.


스몰캡 급등락 종목 요약 Market Cap: 3억~20억 달러

  • 레졸루트 홀딩스 매니지먼트 RHLD: +88.57%
  • 턴스 파마수티컬스 TERN: +86.62% William Blair가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상향
  • 노마다르 NOMA: -46.05%
  • 플레임 어퀴지션 SOC: -27.72%
  • 시그마 리튬 US SGML: -22.07%
  • SOLT: -22.2%
  • 브레라 홀딩스 SLMT: -20.66%
  • 앤바이오 바이오테크놀로지 NNNN: -19.64%
  • MRI 인터벤션즈 CLPT: -17.96%
  • 이마라 ELVN: -17.34%

해석: 스몰캡에서는 리서치 레이팅 변화가 주가를 크게 흔들었다. 특히 턴스 파마수티컬스는 투자의견 상향 효과로 급등했으며, 반대로 유동성이 얕은 일부 종목은 작은 재료에도 급락폭이 확대됐다. 이는 스몰캡 고유의 변동성 리스크를 상기시키는 흐름이다.


세부 이슈와 맥락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FT에 따르면 미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UAE 내 사용을 위한 엔비디아 AI 칩 선적을 처음으로 허용했다. 이는 해외 특정 지역에서의 고성능 AI 반도체 배치와 관련된 규제 환경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생성형 AI 인프라 확산의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 네덜란드에 30억 달러 규모의 경구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는 계획이 확인됐다. 대규모 설비투자는 공급망 안정화와 생산 캐파 확대 기대를 키우며 주가를 지지했다.

IDEXX: 반려동물 진단 분야에서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을 상회했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으로 직결됐다. 진단 장비와 소모품, 소프트웨어의 서비스 매출 안정성이 재평가받는 구도다.

IREN·마이크로소프트: 97억 달러 규모의 GPU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은 고성능 연산 수요의 구조적 확대를 반영한다. GPU 클라우드는 원격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자원을 서비스형 인프라로 제공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킴벌리클라크·켄뷰 관련 보도: WSJ가 전한 Toms Capital의 켄뷰 지분 보유 계획 보도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와 맞물렸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추가 설명

GPU 클라우드는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 과학 계산 등에 쓰이는 고성능 GPU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시간단위로 임대해 쓰는 서비스다. 기업은 초기 설비투자 없이 필요할 때만 연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는 증권사가 기업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평가해 매수, 보유, 매도 등 의견을 조정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단기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의견 변화의 근거와 재무 지표, 업황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래 계획에 따른 매도는 경영진이나 내부자가 사전에 정한 규칙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자동으로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경우가 흔하다. 정보 비대칭 우려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크다.


종합 평가

이날 시장은 AI·클라우드 모멘텀의 재부각바이오·헬스케어 개별 이슈가 동시에 작동하며 종목 간 디커플링을 심화시켰다. 실적 서프라이즈와 대형 설비투자 계획, 대규모 공급 계약 등 가시적인 촉매를 보유한 종목은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테마나 불확실성이 확대된 기업은 하방 압력이 강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헤드라인 민감도가 높아진 구간에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스몰·미드캡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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