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NASDAQ: COST)와 월마트(NYSE: WMT)에 대한 투자 판단은 현재 관세와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위험해 보일 수 있다.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일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데, 더 저렴한 브랜드로 교체하거나 선택적인 구매를 제한하며 이를 체감한다. 하지만 두 소매업체는 다양한 판매 환경에서도 고객의 발길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사실상 이들의 판매는 소비자들이 비용 절감을 모색할 때 더 잘되는 경향이 있다.
2025년 6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은 코스트코와 월마트의 주가가 2025년 현재까지 시장을 앞지르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러나 오늘날 더 나은 선택은 무엇일까? 이는 가치, 현금 수익,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 자세히 살펴보자.
성장과 수익 코스트코는 수익 성장 측면에서 분명한 선두주자이다. 지난 분기 비교 가능한 매출이 8% 상승한 반면, 월마트는 5%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코스트코는 지난 세 분기 동안 매출을 8% 늘렸으며, 월마트는 2025 회계연도에 5% 증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창고형 유통업체의 선두는 충성스러운 고객층과 $1.50 핫도그에서 $3,400 금괴에 이르는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 전략에 의해 주도된다.
수익성 측면은 명확하지 않다. 코스트코의 수익성은 특유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바로 예측 가능한 회원 수수료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큰 수익 감소를 선호하지 않는 투자자는 이 주식을 선호할 수 있다.
월마트는 그 정도의 안정성은 없지만, 그 대신 더 높은 전체 마진(현재 4.3%)을 제공한다. 소매업체는 또한 전자상거래 사업과 디지털 광고 추진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월마트의 마진이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가능성이 코스트코보다 높다. 코스트코의 경영진은 여분의 현금을 낮은 가격 유지에 재투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금 수익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이 두 주식 사이에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코스트코와 월마트 모두 충분한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만, 어느 주식도 수익률로 놀라게 하지는 않는다. 월마트의 주가는 대략 1%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코스트코의 수익률은 0.5%에 불과하다. 더 나아가 단순히 S&P 500 지수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를 소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코스트코는 과거에 대규모 일회성 배당금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상했었는데, 경영진은 이에 대해 약속하지 않았으며, 그 시기는 항상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두 소매업체 모두 배당금 및 주식 환매와 같은 직접적 수익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창출한다. 더 높은 수익률과 예측 가능한 배당금 증가를 찾고 있다면 월마트가 돋보인다.
가격과 가치 두 주식의 평가 측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불행히도 코스트코와 월마트는 각각 타겟이나 크로거와 같은 다른 소매업체에 비해 상당한 프리미엄을 가졌기 때문에 엄청난 거래는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월마트가 저렴한데, 판매 대비 가치가 1배로 코스트코의 판매 대비 가격 비율 1.7배보다 낮다. 코스트코 주식의 경우 거의 60배의 이익을 지불해야 하지만, 월마트는 오늘날 41배의 이익을 지불해야 한다.
두 소매업체는 수년간 높은 소비자 교통량을 유지하고, 전자상거래 유닛을 대폭 확장하며, 꾸준히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여 이러한 프리미엄을 획득했다. 하지만 나는 오늘날 코스트코가 구매 고려에 있어 더 나은 주식이라고 믿는다. 당신은 이 사업으로 더 강력한 성장과 더 많은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어떤 시장, 특히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질 때 매우 가치 있는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