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음식 배달 사업 책임자 퇴임… 맥도널드 COO로 임명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는 월요일에 음식 배달 사업부의 책임자인 피에르-드미트리 고르-코티(Pierre-Dimitri Gore-Coty)가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거의 13년간 우버에서 근무해 왔다.

2025년 6월 2일, 로이터(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고르-코티는 우버의 고위 부사장으로서 우버 이츠(Uber Eats) 사업과 식료품 및 기타 주문형 배송 서비스를 총괄했으며, COVID-19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고 평가받는다. 우버는 또한 2019년 리더십 개편에서 없앤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에 앤드류 맥도널드(Andrew Macdonald)를 새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맥도널드는 2012년부터 우버에서 여러 리더십 역할을 맡아 왔으며, 이제 우버의 모빌리티, 배송, 자율주행 사업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그는 또한 멤버십과 고객 지원 같은 플랫폼 간 기능도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