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 인터퍼블릭 그룹 오브 컴퍼니스(Interpublic Group of Companies Inc, NYSE:IPG)의 주가는 3.8% 상승하였으며, 옴니콤 그룹(Omnicom Group Inc, NYSE:OMC) 또한 1.7% 증가하였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가 옴니콤의 인터퍼블릭 인수 제안에 대한 반독점 검토를 마쳤기 때문
2025년 6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 명령에 도달했으며, 이는 제안된 합병에서 중요한 전진을 의미한다. 이로써 거래에 있어 주요 장애물이 제거되었으며, 이는 여전히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옴니콤의 회장 겸 CEO인 존 렌(John Wren)은 “이번 합병에서 가장 큰 규제 장벽을 넘어서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것은 제안된 인수의 완료를 위한 중요한 걸음이며, 고객 성장을 돕기 위한 포괄적인 마케팅 및 판매 솔루션을 만드는데 한 단계 더 나아간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퍼블릭의 CEO 필립 크라코프스키(Philippe Krakowsky)는 “FTC의 허가는 두 회사의 결합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다양한 인재 풀과 보완적이고 지리적인 강점을 결합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여전히 거래 완료를 위한 남은 규제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결합된 회사는 기술과 데이터의 영향으로 점점 변하는 소비자와 미디어 환경에서 고객의 요구를 보다 잘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