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웬스 앤 마이너(NYSE:OMI)의 주식은 로테크 헬스케어 홀딩스와의 계획된 인수 계약이 상호 합의 하에 취소된 후 10% 이상 급등했다. 오웬스 앤 마이너는 로테크 헬스케어에 8천만 달러의 계약 해지 수수료를 지급했고, 2025년 4월 만기 예정인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 채권에는 특별 필수상환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계약 취소는 규제 승인 획득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이 시간과 비용 및 기회 비용 측면에서 실현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따라 이뤄졌다. 오웬스 앤 마이너의 에드워드 A. 페시카 사장 겸 CEO는 이번 차질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환자 직접 사업을 성장시키고, 부채 상환 목적으로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5일 기준으로, 2025년 6월 5일 현재, 오웬스 앤 마이너는 만성 질환 홈 케어 시장이 계속해서 역동적인 성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자사의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NASDAQ:HCSG)의 사업 매각에 관한 지속적인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 부문의 잠재력을 강화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취소된 인수와 내부 성장 및 부채 축소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회사의 재정 건전성과 장기 전략에 유리하다고 해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정서에 따라 오웬스 앤 마이너는 수익성 있는 성장과 더 강력한 재무 구조에 대한 노력을 약속하며 주가의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