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틱톡의 미국 운영 유지 위한 컨소시엄 참여 추진—CBS 보도

Investing.com이 인용한 CBS News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Oracle)틱톡(TikTok)의 미국 내 서비스 지속을 목표로 하는 다국적 컨소시엄(consortium)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9월 1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협의체는 구체적인 “프레임워크 딜(framework deal)”이 성사될 경우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BS News는 익명을 요구한 협상 관여자를 인용해 최종 구조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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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최종 합의에서 어떤 수준까지 관여하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고 매체는 덧붙였다.

CBS News는 오라클 경영진 및 백악관 대변인에게 논평을 요청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I Assisted | 이 기사는 인공 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에디터의 검토를 거쳤다고 Investing.com은 설명했다.


용어 해설 및 배경

컨소시엄(Consortium)은 공동의 사업 목적을 위해 여러 기업이 느슨한 형태로 연합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자주 활용되며, 참여 기업들은 지분·역할·책임을 사전에 합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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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워크 딜(Framework Deal)구체적 세부 계약 이전에 체결되는 틀(Framework) 합의를 가리킨다. 이는 비용·지분·규제 준수 등 향후 협상의 방향성을 정해 주는 개념적 계약으로, 실제 계약서(본계약) 체결 전 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사례처럼 중국계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미국 시장에서 규제 위험에 직면할 때, 미국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데이터 보안·운영 통제권을 재조정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