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에너지 대기업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 (NYSE: EPD)의 주식을 구입하면 평생 안정적이고 성장 잠재력 있는 수동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주식이 갑작스레 폭등해 단기간에 억만장자를 만들지는 않겠지만, 엔터프라이즈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점점 늘어나는 배당 수입을 올릴 수 있다.
2025년 6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6.9%라는 매력적인 선행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관리 기업으로서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6년 동안 에너지 시장이 좋든 나쁘든 배당을 증가시켜 왔다. 지난 분기에는 연간 대비 3.9% 증가한 주당 0.535 달러를 지급했다.
향후에도 엔터프라이즈가 비슷한 비율로 배당을 증가시킨다면 20년 후에는 배당이 거의 두 배가 될 것이다. 그 시점에는 주당 거의 4.50 달러를 지급할 것이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개인 수익률은 13.6%%에 달할 것이다. ‘개인 수익률’은 정식 금융 용어는 아니며, 본인의 취득가를 기준으로 현재 배당에 따라 계산한 수익률을 의미한다.
엔터프라이즈는 마스터 제한 파트너십 (MLP)으로 운영되며, 전통적인 배당 대신 배당금 분배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세금 처리 면에서 유리하며, 이러한 배당금의 대부분은 자본 회수로 분류되어 즉시 과세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이 점을 활용해 젊은 시기에는 배당금을 재투자해 장기적으로 수입 흐름을 증대시킬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는 끊임없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투자대상이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경제적 및 에너지 시장의 폭풍을 견뎌낼 수 있었고, 특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엔터프라이즈의 사업은 약 85%가 수수료 기반 서비스에서 얻어지며, 에너지 가격이나 상품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계약 초기에는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요금을 받는 조항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계약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