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수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엔비디아의 주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이 기술 대기업은 AI 붐의 주요 수혜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 실적
엔비디아(NASDAQ:NVDA)는 분기별 실적 발표를 수요일에 한다. 이 반도체 대기업은 기술 산업의 주요 지표로 인식되고 있으며, 첫 번째 분기 실적 발표 후 상당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 3개월 동안 430억 달러 이상으로 매출이 6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은 월스트리트의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계속해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덕분이다. 그러나 더 엄격해진 미국의 대중국 칩 판매 규제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규제 완화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AI 추론으로의 전환과 덜 복잡한 AI 모델에 대한 관심 증가도 향후 칩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 선물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날 강한 상승세를 일부 반납하며 소폭 하락했다. 03:40 ET(07:40 GMT) 기준, S&P 500 선물은 9포인트(0.2%) 하락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30포인트(0.1%) 하락했으며, 다우 선물은 70포인트(0.2%) 하락했다.
화요일에 메인 평균은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유럽 연합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를 7월 9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보였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상승(1.8%)했으며, S&P 500은 2% 상승했고, 기술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2.5% 상승했다.
스텔란티스 CEO 임명
자동차 대기업 스텔란티스(NYSE:STLA)는 안토니오 필로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이는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후임으로, 타바레스는 이익과 매출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12월에 사임했다. 필로사는 임시 CEO 권한을 부여받고 있으며, 이어질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선출이 예정되어 있다. “필로사는 25년 이상의 자동차 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성공을 보여주었다”라고 회사는 발표했다.
일본 국채 경매
수요일 일본 40년 만기 국채 경매에 대한 수요는 작년 1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찰 대비 채권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비율은 3월의 2.9에서 2.2로 하락했다. 장기 금리는 최근 몇 주 동안 세계적으로 급등했으며, 특히 미국과 일본과 같은 선진국의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