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은 워런 버핏과 동급으로 언급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그의 펄싱 스퀘어 펀드와 하워드 휴스 홀딩스(NYSE: HHH) 간의 최근 거래는 부동산 사업을 다양한 지주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유사하다. 애크먼의 투자 능력을 발휘하려는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지분을 고려해볼 수 있다.
2025년 6월 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억만장자인 애크먼의 하워드 휴스에 대한 비전이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현재 애크먼의 주요 아이디어를 따르려는 투자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펄싱 스퀘어의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136억 달러의 주식 보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다음의 세 가지 주식이다.
1. 우버 테크놀로지 (19%의 주식 포트폴리오)
우버 테크놀로지(NYSE: UBER)는 펄싱 스퀘어의 최근 포트폴리오에 추가되었다. 애크먼과 그의 팀은 2025년 초에 우버에 약 23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러한 지분은 현재 약 26억 달러에 달하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브룩필드 (17%)
브룩필드(NYSE: BN)는 부동산,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다양한 대체 자산 관리 회사이다. 펄싱 스퀘어는 2024년에 이 캐나다 회사에 처음 투자했고, 그 이후 꾸준히 추가해왔다. 첫 분기에 61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하여 현재 총 투자 가치는 약 24억 달러에 달한다.
3. 하워드 휴스 홀딩스 (14%)
하워드 휴스 홀딩스는 대규모 계획 커뮤니티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회사이다. 애크먼은 2023년에 이 회사에 투자했으며, 미국의 주택 부족 상황 속에서 고품질 자산에 매료되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펄싱 스퀘어는 최근 하워드 휴스와 거래하여 신규 발행 주식 900만 주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