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 AAPL)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 스마트폰 및 컴퓨터 대기업은 지난 12개월 동안 약 10% 하락했으며, 반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은 급등하고 있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경영진은 가상 현실에서 몇 가지 큰 실수를 저질렀고 Siri와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관한 거짓된 약속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우려를 주고 있다. 매출은 느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유명한 기술 브랜드에 있어 혁신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 현실에서의 실패
2024년 초, 애플은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고가의 가상 현실 헤드셋을 출시했다. 애플은 이 기기가 컴퓨팅의 다음 진화라고 약속했다. 이 기기는 홈 오피스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 컴퓨터를 대체할 것을 목표로 했으며, 판매가는 3,500달러였다. 애플은 여러 해 동안 가상 및 증강 현실 기술을 연구해 왔지만, 이번은 최초의 대규모 시도였다.
그러나 이제 2025년 6월, 애플 비전 프로는 전적으로 실패작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수요 부진으로 생산을 줄여야 했고, 기기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개발자들을 유치하는 데 실패했으며, 출시 이후 100만 대 미만의 기기 (보고에 따르면)만을 판매했다. 이 기기가 매년 100만 대를 판매하더라도 이는 연매출 35억 달러에 불과하며, 애플의 4,000억 달러의 통합 매출과 비교할 때 금전적 영향을 거의 끼치지 못한다.
“비전 프로는 공식적으로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버전이 소비자들의 감정을 바꿀지도 모르지만, 애플은 가상 현실 분야 첫 시도에서 실패했다.”
이제도 회사는 여전히 아이폰과 아이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스마트폰을 말하자면, 애플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곧 애플 기기에 이어지는 AI 중심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며 애플 인텔리전스 제품에 대한 큰 기대를 부풀려왔다. 낙관적인 투자자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고객들이 그들의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출시된 제품들은 실망을 주었다.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Siri의 AI 버전 출시는 내년 초로 연기되었다. 한편, 알파벳 및 오픈 AI 같은 경쟁사들은 최첨단 생산성 도구를 앞세워 애플을 밀어내고 있다.
애플은 이를 통해 AI 도구를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어 AI에서도 기회를 놓친 것처럼 보인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애플의 제품 매출이 거의 성장하지 못한 이유이다.
비싼 주가
애플은 이처럼 정체된 성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가 수익 비율(P/E)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현재 애플의 P/E 비율은 31인데 비해, 알파벳은 20 미만이다.
이로 인해 애플 주식은 지금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수익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지 않는다면, 향후 몇 년 동안 애플 주식 소유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고위험 요소가 많고 혁신이 중단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애플 주식에서 오늘날 어떤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