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코그룹 3분기 순이익 8,900만 유로로 감소…매출은 유기적 기준 3.4% 증가

아데코그룹(Adecco Group, 티커: ADEN.SW)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주 귀속 순이익이 8,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9,900만 유로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본 주당순이익(EPS)0.53유로로 전년의 0.59유로에서 하락했으나, 일회성 비용(one-offs) 제외 EBITA1억9,500만 유로로 전년 1억8,600만 유로에서 증가했다. 해당 EBITA는 유기적(organic) 기준으로 8% 상승했다.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0.67유로로 전년 0.68유로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다.

2025년 11월 6일, RTTNews 보도에 따르면, 아데코그룹의 3분기 매출액은 57억8,0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이는 유기적·거래일수 조정 기준으로 3.4% 증가, 유기적 상수환율 기준으로 3% 증가, 보고 기준(Reported)으로는 1%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연간 수익성 지표 가운데 하나인 EBITA 마진 목표 달성 궤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아데코그룹은 또한 4분기 매출 성장률3분기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분간 수요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환율과 거래일수 등 외생 변수가 보고 기준 성장률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다.

주목

아울러 회사 실적 전문 매체인 RTTNews실적 뉴스, 실적 캘린더, 개별 종목 실적 정보 등을 rttnews.com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다.

본 기사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 개인의 것으로, 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핵심 수치와 의미

순이익: 8,900만 유로(전년 9,900만 유로) — 순이익 감소는 비용 구조, 감가상각, 세금, 금융비용 등의 복합적 변수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다.

기본 EPS: 0.53유로(전년 0.59유로) — 주당 이익의 하락은 순이익 감소의 직접적 반영이다다.

주목

일회성 제외 EBITA: 1억9,500만 유로(전년 1억8,600만 유로), 유기적 기준 +8% — 구조적 수익창출력의 개선을 시사하며, 일회성 비용/이익의 왜곡을 제거해 본질적 영업력을 보여준다다.

조정 EPS: 0.67유로(전년 0.68유로) — 대체로 안정적 수준 유지다.

매출액: 57억8,000만 유로유기적·거래일수 조정 +3.4%, 유기적 상수환율 +3%, 보고 기준 +1%다.


회사 가이던스와 전망

연간 EBITA 마진 목표에 대해 회사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4분기 매출 성장률3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요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유기적 성장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 흐름이 이어질 것임을 암시한다다.


용어 해설Glossary

EPS(주당순이익):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주주가 주당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지를 보여준다다.

조정 EPS(Adjusted EPS):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해 경영 활동의 지속가능한 수익력을 보여주려는 지표다.

EBITA: 이자·세금·무형자산상각 전 이익으로, 영업활동의 본질적 수익성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다.

일회성(one-offs) 제외: 재발 가능성이 낮은 일회성 비용/수익을 제거해 핵심 영업력을 평가하기 위한 조정이다.

유기적 성장(Organic):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하고, 기존 사업이 자연 증가한 폭을 뜻한다다.

거래일수 조정(Trading days adjusted): 분기별 영업일수 차이를 보정해 실제 수요 변동을 더 정확히 비교한다다.

상수환율(Constant currency): 환율 변동을 고정해 통화효과를 제거한 성장률이다다.

보고 기준(Reported): 환율·거래일수·인수효과 등을 그대로 반영한 실제 공시 수치다.


해설·맥락

이번 실적은 순이익과 기본 EPS는 감소했지만, 일회성 제외 EBITA가 증가본업 수익성 관리는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기적 기준 +8%의 EBITA 성장과 조정 EPS 안정은 비용 효율화와 믹스 개선의 효과 가능성을 시사한다다. 다만 보고 기준 매출 성장률이 1%에 그친 점은 환율거래일수가 외형 성장의 표면적 속도를 둔화시켰음을 나타낸다다.

경영진이 밝힌 대로 연간 EBITA 마진 목표를 향한 궤도를 유지한다면, 영업 레버리지의 추가 발현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4분기 매출 성장률이 3분기와 유사하다는 전망은 수요의 급격한 냉각이 가시화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다만, 노동시장 순환매크로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은 보고 기준 실적에 계속 간섭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는 환율 헤드윈드와 비용 구조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다.

요약하면, 아데코그룹유기적 성장과 비용 통제를 통해 핵심 수익성 지표를 개선하는 가운데, 외생 변수로 인한 보고 기준 성장 둔화를 동반했다. 단기적으로는 EBITA 마진 목표 준수4분기 가이던스 일치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며, 중기적으로는 마진 구조 강화현금창출력 개선이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이 될 것이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