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5월 연간 핵심 인플레이션율 0.6%, 여론조사 예측과 일치

싱가포르 (로이터) – 싱가포르의 주요 소비자 가격 지표가 전년 대비 5월에 0.6% 상승했다고 월요일 발표된 공식 데이터가 보여주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일치하는 수치다.

2025년 6월 23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특정 품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0.6%로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주요 교통수단과 숙박비용을 제외한 지표다.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연간 기준으로 5월에 0.8%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론조사의 중간 예측치 0.8%와 일치했다. 이는 연속 5개월째 핵심 인플레이션율이 1% 이하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 전망이 미국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두워졌다. 4월에, 중앙은행은 올해 두 번째로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핵심 및 전체 인플레이션 전망을 0.5%에서 1.5%로 낮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는 2025년 GDP 성장률을 0%에서 2%로 하향 조정했으며, 관계자들은 국가가 경기침체와 고용 감소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