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식시장, 추가 지원 예측

(RTT뉴스) – 싱가포르 주식시장은 화요일에 1.3%가량 하락하여 총 50포인트 가까이 감소한 4일 간의 하락을 마무리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이제 3,900포인트 조금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일에는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긍정적이다. 유럽과 미국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도 이러한 흐름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금융주의 상승과 부동산 및 산업 관련 종목의 혼조세를 배경으로 다소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04포인트, 0.65% 증가한 3,904.3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 범위는 3,890.87에서 3,910.83 사이였다.

주요 주식 중에서 CapitaLand Ascendas REIT와 DFI Retail Group은 각각 0.77% 상승했으며, CapitaLand Integrated Commercial Trust는 0.93% 하락했다. CapitaLand Investment는 0.40%의 작은 상승세를 보였고, City Developments는 0.99% 상승했다. Comfort DelGro는 0.70%, DBS Group은 1.00% 상승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Genting Singapore는 1.44% 급등했고, Hongkong Land는 1.08% 하락했다. Keppel DC REIT는 0.87% 하락했으며, Keppel Ltd는 1.09% 상승하여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월가의 훈풍은 긍정적이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거래일 내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는 507.24포인트, 1.19% 상승한 43,089.02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281.56포인트, 1.43% 상승한 19,912.53으로 마쳤다. S&P 500 지수는 67.01포인트, 1.11% 상승한 6,092.18로 끝났다.


월가의 지속적인 강세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소식에 따른 것이다. 양측이 서로를 휴전 위반으로 비난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언급을 주목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 지표와 관련하여, 컨퍼런스 보드는 6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과 달리 악화되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