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로니, 월마트 신용카드 계약 체결 후 주가 상승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크로니 파이낸셜(NYSE:SYF)의 주가가 2.7% 올랐다. 이는 회사가 월마트(NYSE:WMT)와의 파트너십을 회복하여 소매업체의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의 일이다. 이번 계약은 시크로니가 2018년까지 캐피탈 원 파이낸셜(NYSE:COF)로 전환되기 전 거의 20년 동안 월마트 계정을 보유했던 중요한 복귀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월마트의 금융 기술 부문인 OnePay는 시크로니를 선정하여 이중 신용카드 세트를 발급하게 된다. 이 카드들은 다양한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공동 구상 카드와 월마트 독점 사용 카드로 구분된다. 시크로니의 서비스 재도입은 월마트가 고객의 금융 활동에 더 깊이 통합하려는 전략적 노력의 일부이다. OnePay는 Ribbit Capital의 지원을 받아 주로 월마트가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연말에 이러한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계약은 월마트의 기존 신용카드 프로그램의 잔액과는 관련이 없다. 계약의 자세한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월마트, OnePay, 시크로니의 대표들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세계 최대 소매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시크로니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회사의 소매 신용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월마트의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야망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