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 이번 주는 미국의 일자리 데이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그리고 세계 주요 석유 생산국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새로운 달이 시작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법원 판결이 무역 이야기의 새로운 전개를 시사한다. 6월 2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향후 일주일 동안 세계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뉴욕의 루이스 크라우스코프, 싱가포르의 레이 위, 런던의 요륵 바흐첼리, 다라 라싱헤 및 알렉스 로울러가 보도했다.
1. 교역의 딜레마
항상 변화하는 관세 개발로 인해 성장 전망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는 경제 상황에 대한 주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금요일 발표 예정인 보고서는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13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4월의 예상을 뛰어넘은 17만 7천 개에서 감소한 것이다. 연준의 최근 회의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업률 상승과 함께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2. 거의 다다른 ECB의 결단
6월 5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가 2%로 조정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여덟 번의 금리 인하 후 ECB가 멈출 것인지가 의문이다. 경제는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으며, 이는 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미국 관세의 영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3. 석유 산업의 대화
OPEC+는 토요일에 411,000 배럴을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 그룹은 2022년 이후 세 차례 생산량을 줄였으며, 두 차례는 2026년까지 유지되고 하나는 현재 완화 중이다.
4. 아시아의 금융 정책
아시아 신흥 경제의 인플레이션 읽기는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를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에 대한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등은 이미 완화 사이클을 재개했으며, 시장은 추가 완화를 예상하고 있다.
5. 시장의 피로감
투자자들은 또 하나의 급등락했던 달을 뒤로 하고 안도할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관한 법원의 갈등이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세계 주식은 5월에 6% 이상 상승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