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무역 협상이 7월 초까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스위스 경제부 장관인 기 파르멜린이 화요일에 말했다.
지난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역 파트너에 대해 새로운 수입 관세를 발표하면서, 스위스는 유럽연합의 이웃국보다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이에 스위스는 외교적 노력을 가속화하여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 중인 15개국 중 하나로 신속하게 협상 목록에 올라섰다.
파르멜린 장관은 취리히의 한 행사에서 스위스가 무역 관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정 무역 파트너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파르멜린 장관은 유럽연합, 미국, 그리고 중국이 스위스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고 말하며, 정부가 다른 경제국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스위스의 단일 최대 수출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