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즈 오먼은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의 양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건강 비용, 주거 비용, 식료품 등 다양한 지출을 고려해야 하며, 휴가와 같은 임의 지출은 이 예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각 개인마다 은퇴 기간 중 필요한 금액은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6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그런 점에서 재정 전문가로 유명한 수즈 오먼은 은퇴를 준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최근 여성 & 재정 방송에서 제시했다.
‘401(K), Roth 또는 IRA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기 전에 자신의 은퇴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를 평가하여 다가오는 해에 얼마를 사용할 수 있을지를 파악한다. 그러나 오먼은 이러한 계좌들이 주식 시장의 건강 상태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먼은 팟캐스트에서 “항상 주식이 하락한다고 해서 채권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채권이 하락한다고 해서 주식이 상승하는 것도 아닙니다. 때때로 모든 것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먼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3년에서 5년 정도의 생활비를 현금으로 보유할 것을 추천했다. 이는 퇴직 계좌, 당좌 예금 계좌, 또는 고수익 저축 계좌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금액이 주식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 자금을 확보하여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먼은 큰 폭으로 주식 시장이 하락했을 경우 회복하는데 3년에서 5년 정도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먼의 또 다른 조언: “정말로 안전한 쪽에 있고 싶다면 5년이 적절합니다. 만약 최소 3년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 정도로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중간 지점인 4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을 위한 추가 조언: 가까운 시기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현금 준비금을 마련하려 한다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여 실적이 좋지 않은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좋다고 오먼은 추천했다. “현재 시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만약 곧 은퇴할 것이라면 실적이 좋지 않거나 앞으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주식에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오먼은 말했다. 또한 곧 은퇴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투자를 조사하고, 그 중 일부를 소량씩 현금 준비금으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