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혼조세로 보합권 유지
면화 선물이 혼조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12월물(December)은 4포인트 상승했고, 그 외 근월물은 1~2센트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은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59.71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 인덱스는 0.005포인트 상승한 100.075로 집계됐다.
2025년 11월 5일(수) 22:57:24 GMT 기준,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The Seam이 화요일 진행한 온라인 경매에서 총 729베일이 파운드(1lb)당 평균 65.95센트에 거래됐다. Cotlook A 지수는 11월 4일(현지 시각) 기준 25포인트 상승한 77.10센트를 기록했다. 같은 날 ICE 인증 면화 재고(ICE certified cotton stocks)는 변화 없이 13,749베일로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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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호가 업데이트
Dec 25 Cotton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1/overview]는 4포인트 상승한 65.24를 기록했다.
Mar 26 Cotton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2/overview]는 1포인트 하락한 66.41에 거래됐다.
May 26 Cotton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Z24/overview]는 2포인트 하락한 67.55를 나타냈다.
공시 및 고지
게시 시점 기준, Austin Schroeder [https://www.barchart.com/news/authors/48/austin-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떠한 유가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 보유 포지션이 없었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한다. 관련 상세는 Barchart Disclosure Policy [https://www.barchart.com/terms#disclosure]를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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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과 맥락
The Seam: 미국 면화 유통 생태계에서 거래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경매·거래 플랫폼이다. 여기서 제시되는 베일(bale) 거래 물량과 평균 가격은 실물 시장의 즉시체결 흐름을 가늠하는 참고지표로 활용된다.
Cotlook A 지수: 글로벌 현물 면화 가격의 지표 역할을 하는 국제 벤치마크다. 복수 원산지의 고급 단면(Northern Hemisphere growths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일반적으로 센트/파운드(cents/lb)로 공표된다. 본문에서 77.10센트는 11월 4일 기준치로, 전일 대비 25포인트(0.25센트) 상승을 의미한다.
ICE 인증 면화 재고: Intercontinental Exchange(ICE)가 지정 창고에서 검증·인증한 인도가능 재고다. 선물 만기 인수도와 직결되는 실물 기반이기 때문에, 재고가 13,749베일로 보합이라는 정보는 단기 수급의 안정적 상태를 시사한다.
포인트와 센트의 표기: 면화 선물과 현물 지표에서 포인트(point)는 통상 0.01센트를 뜻하는 최소 호가단위를 지칭한다. 예컨대 4포인트 상승은 0.04센트 상승과 동일한 의미다. 본문에 병기된 센트/파운드 표기는 미국 면화 시장의 표준 가격 단위다.
시장 해설 및 의미
혼조세라는 표현은 12월물이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다른 근월물이 하락해 방향성이 엇갈렸음을 뜻한다. 동시점에 원유 선물 하락(배럴당 $59.71)과 달러 인덱스 상승(100.075)이 관측되었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원자재 전반에 하방 압력을 주는 조합으로 해석된다. 즉, 에너지 비용 하락은 농산물의 생산·물류비 기대를 낮추는 반면, 달러 강세는 비달러권 구매자에게 달러 표시 원자재의 상대가격을 높여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거시 변수의 이동이 면화 선물에서 큰 추세 전환은 아닌 미세한 재가격 조정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물 측면에서, The Seam의 경매 체결 물량 729베일과 평균가 65.95센트/파운드, 그리고 Cotlook A 77.10센트 및 ICE 인증 재고 13,749베일은 가격·재고·현물체결이 모두 과도한 스트레스 없이 안정권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인증 재고의 보합은 단기 인수도 리스크가 낮음을 의미하며, 이는 근월물 약세가 구조적 공급 우려가 아닌 유동성·거시 변수의 영향일 가능성을 내비친다.
선물 곡선을 보면, Dec 25 65.24(+4pt) → Mar 26 66.41(-1pt) → May 26 67.55(-2pt) 순으로 만기 장기화에 따른 가격 수준이 소폭 높아지는 구조가 유지된다. 이는 일반적인 캐리(보관·자본 비용) 반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일중 변동은 좁은 범위에 머물렀고, 보합권에서의 미세 조정이 거래의 핵심이었다.
결론적으로, 원유 하락과 달러 강세라는 거시 여건 속에서도 현물 경매, 국제 지수, 인증 재고가 안정적 레벨을 보였다는 점에서, 면화 시장은 단기 방향성 모색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가격 신호가 급격한 추세 전환보다는 수급 균형의 확인에 가깝다는 것이 이날 장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