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폰(Vodafone) 그룹은 2025년 10월 1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피랄 로페스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되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로페스는 루카 무치치의 뒤를 이을 예정이며, 이전에 발표된 바와 같이 무치치는 2025년 5월 7일 회사를 떠난다.
2025년 6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로페스는 무치치의 11월 30일 퇴사 이후, 12월 1일 정식으로 최고재무책임자 및 집행이사 직책을 맡기 전, 무치치와 함께 전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여러 경제적 역할을 맡은 후 보도폰에 합류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서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전에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통신회사 텔레포니카(Telefonica)에서 다양한 재무 및 수행직을 맡았다.
보도폰 그룹의 CEO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는 “로페스는 국제적인 리더십을 통한 통신 및 기술 부문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폰이 중요한 변화를 겪는 시점에서 그녀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델라 발레는 언급했다.
로페스는 보도폰에 합류하게 되어 “보도폰은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운영의 단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폰 그룹의 회장 장-프랑수아 반 복스미어는 로페스의 임명이 “광범위하고 철저한 국제적 탐색”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녀의 재무, 통신 및 기술 부문에서의 강력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발표는 보도폰의 지속적인 변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