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디아, 마스터카드(MA) ‘트윈 모멘텀’ 관점에서 88% 고득점 분석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 티커: MA)밸리디아(Validea)가 추종하는 22개 ‘구루(guru)’ 투자 전략 가운데 대산 황(Dashan Huang) 교수의 ‘트윈 모멘텀(Twin Momentum)’ 모델에서 88%의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트윈 모멘텀 전략은 ‘펀더멘털(기초체력) 모멘텀’과 ‘가격 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해 초과 수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밸리디아는 전설적 투자자들의 공개 투자 공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종목을 스크리닝하는 리서치 업체다.

■ 트윈 모멘텀 모델 핵심 평가

주목

밸리디아는 이번 리포트에서 마스터카드를 ‘대형 성장주’(large-cap growth)로 분류하고, 소비자 금융 서비스(Consumer Financial Services) 산업 내 경쟁력을 강조했다. 트윈 모멘텀 지표가 80% 이상이면 매수 관심군, 90% 이상이면 강력 매수 관심군으로 정의되는데, 마스터카드는 88%로 ‘매수 관심’ 구간에 진입했다.

■ 세부 테스트 결과

FUNDAMENTAL MOMENTUM: PASS
TWELVE MINUS ONE MOMENTUM: PASS
FINAL RANK: FAIL

‘펀더멘털 모멘텀’과 ‘12-마이너스-1(12-1) 가격 모멘텀’은 통과했으나, 최종 순위(Final Rank)는 기준에 미달했다. 이는 개별 지표에서 강점을 보이나 전체 우주(universe) 상위권에서는 약간 부족하다는 의미다.

■ 용어 해설

펀더멘털 모멘텀순이익(Earnings),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등 7개 지표가 과거 대비 개선되고 있는지를 종합해 산출한다. 12-마이너스-1 모멘텀은 최근 12개월간 주가 상승률에서 직전 1개월을 제외해 단기 변동성을 배제한 가격 추세를 의미한다.

주목

대산 황 교수싱가포르경영대 비즈니스스쿨는 2015년 발표한 논문에서 “펀더멘털 모멘텀이 상위 20%에 속하는 종목은 향후 시장을 능가했고, 이를 가격 모멘텀과 결합하면 초과 수익이 두 배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 밸리디아의 구루 전략 플랫폼

밸리디아는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등 유명 투자자의 공식을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현해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트윈 모멘텀 외에도 ‘펀더멘털 리포트’‘팩터 보고서’ 등 세부 자료에서 추가 분석이 가능하다.

■ 점수 해석과 투자 시사점

88%라는 점수는 투자 관심 신호로 간주되지만, 90% 이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일부 보수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종 순위’가 불합격(Fail)으로 나타난 만큼, 투자자는 자체 리스크 허용 한도와 다른 펀더멘털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 추가 참고 링크

  • Top Financial Stocks
  • Dividend Aristocrats 2023
  • Wide Moat Stocks 2023
  • Cheapest Value Stocks 2023
  • Factor-Based Stock Portfolios

위 링크들은 밸리디아가 제공하는 팩터 기반 포트폴리오 및 고배당·가치주 스크리닝 자료로, 투자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종목을 탐색할 때 유용하다.

■ 책임 고지(Disclaimer)

“본 기사에 나타난 견해와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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