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ETF에 7,500달러 투자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배당주는 오랜 시간 동안 투자하면서 점점 더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졌다. 과거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에 주로 주목했지만, 이제는 배당주의 장점을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배당주는 성장주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다.

2025년 6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은 그렇지 않은 주식보다 회사의 규모와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 때에도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성장은 느릴 수 있지만 여전히 배당금으로 인한 현금 유입 덕분에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973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기업의 연평균 총수익은 10.24%로 기록되어 일반적인 배당지급 기업이나 비배당 기업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 이러한 통계는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좋은 투자 사례로는 배당 관련 ETF가 있다.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iShares Preferred & Income Securities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같은 다양한 ETF의 최근 수익률과 과거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하면 각 자산의 매력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8% 성장률의 경우, 매년 7,500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35년 후에는 자산이 139만 5,766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한 자산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ETF는 주식 및 옵션 등을 포함하여 상대적인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데, ‘복리 효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