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가격 변동에 집중하는 것은 가장 직접적인 성과 측정 방법이기 때문에 쉽다. 그러나 주식에서 가격 상승 외에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핵심은 배당금이다.
배당금은 기업이 단순히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방식으로, 주가가 느리게 또는 전혀 성장하지 않더라도 이를 상쇄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는 주가 성장과 배당금을 모두 얻어 이중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6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수천 개의 배당주가 시장에 있지만, 이들 모두가 동일하지 않다. 여러 주식들을 고루 평가한 결과, 코카콜라(NYSE: KO)를 선택하게 되었다.
코카콜라의 배당금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없다. 코카콜라는 1920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해왔으며, 지난 63년간 매년 배당금을 꾸준히 증가시켜왔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8개 회사만이 더 오랜 기간을 기록한 것이다.
코카콜라의 현재 분기별 배당금은 0.51달러로, 약 2.7%의 수익률을 갖고 있다(2025년 6월 10일 기준). 다른 S&P 500 주식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것은 S&P 500 평균의 두 배 이상이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2025년에 17% 이상 상승하며 놀라운 시작을 보여주었다. 최근 코카콜라 주식에서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배당금에 더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코카콜라는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견딜 수 있는 비즈니스로, 이는 매출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소비재 품목의 역할을 한다. 돈이 부족할 때 소비자들은 전자기기 업그레이드나 외식을 취소할 수 있지만, 코카콜라 제품은 예산에서 줄이지 않는다.
하지만 코카콜라도 어려움이나 경기 둔화는 경험한다. 그러나 그 핵심 사업은 경기 침체 동안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매출이 감소할 때도 코카콜라는 가격 조정력을 가질 수 있으며, 고객을 잃지 않고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코카콜라의 올해 1분기를 보면, 전 세계 단위 케이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나, 외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유기적 수익은 6% 증가했다. 이러한 가격 조정 능력은 코카콜라의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보여준다. 단순히 가격 인상이 장기적 전략은 아닐지라도, 소비 지출이 감소할 때 의존할 수 있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기본적인 제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브랜드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취향에 적응하고 있다. 예컨대, 칼로리 저감, 식물 기반, 알코올 음료 등이다.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려면 회사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틀리 풀의 분석가 팀은 현재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10개 최고의 주식을 밝혔으며, 코카콜라는 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가 이 리스트에 포함되었을 때, 각각 65만 3702달러와 87만 207달러의 수익을 줄 수 있었으며, 이처럼 주목할 만한 주식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