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디아(Validea)의 그로스/밸류 인베스터(Growth/Value Investor) 모델이 제임스 P. 오쇼너시(James P. O’Shaughnessy)의 공개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한 일일 업그레이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접근법은 대형가치(Large-Cap Value) 모델과, 지속적인 이익 성장 및 강한 상대적 강세(Relative Strength)를 중시하는 성장주(growth) 접근법이라는 두 축으로 운영된다. 발리디아의 모델은 정량 지표를 통해 종목을 평가하며, 각 종목에 점수를 부여해 전략 적합도를 제시한다다.
2025년 11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헤론 테라퓨틱스(Heron Therapeutics, Inc.; 나스닥: HRTX)가 오쇼너시 전략 점수 75%에서 100%로 상향되었다. 발리디아는 회사의 기초 체력(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점수를 조정했으며,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전략의 관심 대상, 90% 초과는 강한 관심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해당 모델 내에서 HRTX는 바이오테크놀로지·의약(Biotechnology & Drugs) 산업의 소형주(small-cap) 가치주로 분류되며, 정량 기준에서 강점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붙는다다.
회사 개요: Heron Therapeutics, Inc.는 상업 단계(commercial-stage)에 진입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의료의 표준 치료 수준을 높이는 치료 혁신을 개발·상용화해 환자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급성기 치료(acute care) 및 종양학(oncology)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다. 급성기 치료 제품으로는 ZYNRELEF와 APONVIE가 있으며, 종양학 케어 제품으로는 CINVANTI와 SUSTOL이 있다다.
ZYNRELEF는 국소 마취제 부피바카인(bupivacaine)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멜록시캄(meloxicam)의 고정용량 복합제를 전달하는 이중 작용 국소 마취제다. APONVIE는 서브스턴스 P/뉴로키닌-1(NK1) 수용체 길항제의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수술 후 오심 및 구토(PONV) 적응증을 갖는다. CINVANTI는 동일 계열의 아프레피탄트(aprepitant) 성분을 기반으로 한 IV 제형이며, SUSTOL은 5-HT3 수용체 길항제의 지속방출(extended-release) 제형으로 급성 및 지연성 오심·구토 예방에 사용된다다.
전략 기준 충족 현황 요약:
– 시가총액(Market Cap): PASS
– 주당순이익 지속성(Earnings Per Share Persistence): PASS
– 매출 대비 주가 비율(Price/Sales Ratio): PASS
– 상대적 강세(Relative Strength): PASS
발리디아는 위 항목들이 동일 가중치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며, 항목 간 독립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시한다. 그럼에도 해당 표는 오쇼너시 전략 기준에서 종목의 강점과 약점을 간략히 파악하는 지표로 기능한다다.
헤론 테라퓨틱스 상세 분석: HRTX 구루 분석(Guru Analysis) / HRTX 펀더멘털·팩터 분석 / 제임스 P. 오쇼너시 포트폴리오 전반다.
제임스 P. 오쇼너시에 대하여: 오쇼너시는 리서치 구루이자 머니 매니저로, 1996년 베스트셀러 What Works on Wall Street를 출간해 많은 투자자들의 신념을 재검토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컴퓨터스탯(Compustat)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44년간의 주식시장 데이터를 백테스트해, 어떤 정량 전략이 유효했고 어떤 전략이 그렇지 않았는지를 검증했다. 그 결과, 다수의 예상을 깨고 주가수익비율(P/E)이 반드시 최고의 가치 지표가 아니며, 통설과 달리 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일괄적인 우위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현재 그는 오쇼너시 에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재직한다다.
발리디아에 대하여: 발리디아는 투자 레전드들의 공개 전략을 추종하는 투자 리서치 서비스로, 장기간 시장을 능가해온 구루들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개별 종목 분석과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마틴 츠바이크 등의 접근법이 포함된다다.
핵심 포인트와 해석
이번 보고서의 본질은 오쇼너시 정량 전략이 HRTX에 대해 전면적 우호 시그널(100%)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이는 시가총액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수익성의 연속성(EPS 지속성)과 가격 모멘텀을 반영한 상대적 강세, 그리고 밸류에이션의 축인 P/S 비율 측면에서 기준을 만족했음을 뜻한다. 발리디아는 80% 이상이면 전략의 관심, 90% 초과면 강한 관심을 의미한다고 제시해 왔다. 따라서 100%는 모델 관점에서의 최상위 적합성을 가리킨다. 다만, 이 평가는 발리디아가 구현한 오쇼너시 전략의 정량 필터에 국한되며, 기업의 임상·규제 이슈, 개별 약물 매출 추정치와 같은 정성적 변수는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다다.
용어 설명 및 맥락 보강
– 상대적 강세(Relative Strength):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종목의 성과가 시장 혹은 동종 업종 대비 얼마나 우수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가격 모멘텀을 정량화해 추세의 견고함을 가늠하는 데 쓰인다. 오쇼너시 전략은 지속적 강세를 보이는 종목에 주목한다다.
– EPS 지속성(Earnings Per Share Persistence): 주당순이익(EPS)의 일관된 증가를 평가하는 개념으로, 이익의 안정성과 추세를 함께 반영한다. 이익의 변동성이 크거나 단발성 요인에 의존하는 성장보다, 여러 분기·연도에 걸친 성장의 연속성을 선호한다다.
– 매출 대비 주가 비율(Price/Sales, P/S): 시가총액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 특히 이익이 아직 안정적으로 창출되지 않는 기업(예: 개발 단계 바이오텍)에서 상대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활용된다. P/E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경우, P/S는 대체적 밸류에이션 잣대가 된다다.
– 소형주(small-cap)/대형주(large-cap): 시가총액 규모에 따른 분류다. 오쇼너시의 백테스트 결론 중 하나는, 소형주 전체가 대형주 전체를 항상 능가한다는 보편 명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략 적합성은 규모보다 정량 요인 충족 여부에 좌우될 수 있다다.
– NK1 수용체 길항제: 서브스턴스 P 경로를 차단해 오심·구토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군이다. APONVIE와 CINVANTI가 여기에 해당하며, 각각 정맥주사 제형으로 수술 후 오심·구토(PONV) 및 항암화학요법 유발 오심·구토(CINV)와 연관된 치료에 사용된다다.
– 5-HT3 수용체 길항제: 세로토닌(5-HT3) 경로를 차단해 오심·구토를 예방하는 약물군으로, SUSTOL은 이를 지속방출 형태로 제공해 급성 및 지연성 증상의 예방을 지원한다다.
참고 링크: 발리디아 성장/가치 인베스터 모델 | 오쇼너시 전략 | HRTX 주가 정보(나스닥)다.
면책: 본 문서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요약: 발리디아의 오쇼너시 전략 모델은 HRTX에 대해 100% 점수를 부여하며, 이는 모델 기준상 최상위 적합을 뜻한다. 평가의 근거는 시가총액, 이익 성장의 지속성, P/S 밸류에이션, 상대적 강세 항목의 충족이다. HRTX는 급성기 치료(ZYNRELEF, APONVIE)와 종양학 케어(CINVANTI, SUSTOL)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상업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오쇼너시의 다년간 백테스트 결론은 P/E 비율의 한계와 소형주 우위의 보편 부재를 시사하며, 발리디아는 이러한 철학을 모델 설계에 반영한다다.











